2008년 뉴욕에서 만나 이제는 가족과도 같은 언니 오빠의 시집 장가가던날.
식을 올리고 "The River Cafe"에 갔습니다요.
큰 창문으로 너머로 보이는 낮의 맨해튼 모습. 캬~
와인한잔씩 들이키며 우아한척, 고상한척 쬐끔씩 썰어 잡수는 스테이크.
다이어트가 일상인 제가 시킨건 문어샐러드였습죠,
샐러드 전문가인 제가 인생 최고로 뽑는 샐러드 였습니다.
리필해줘~듬뿍듬뿍좀 담아줘~이거뭐 햄토리 식사도 아니고 식도를 넘어 위에 진입하기도전에
이미 끝나버린 문어샐러드.
매우 배부른척 부추비슷한 풀떼기 2개 그릇위에 얌전히 남겨두고
미련없이 뒤돌아 나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고기인 채식주의자 저는 남들이 먹는 남의 살들은
사진으로만 남겨왔습니다.
육회, 곱창볶음, 돼지갈비에 콩가루찍어서 원없이 먹고싶네요.
하지만 채식주의자 쑤는 평~생 남의 살따윈 입에 댈일이 없을꺼예요. 라고생각하니 눈물이 시신경을 마비시키네요.
식사하고 강가주변을 걷는것도 꼭 해보세요. 3분만에 다시 배고파 질꺼예요.=]
1 Water Street
Brooklyn, NY 11201
(718) 522-5200
NYMODELHOUSE
뉴욕모델하우스 : http://www.hanintel.com/house_search/house_view.php?idx=381
[이 게시물은 한인텔님에 의해 2012-05-15 18:45:34 추천 맛집/멋집에서 복사 됨]